01 제16대 국가기록원장 취임식

4월 1일 제16대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앙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전임 원장님 이하 직원들에 대한 인사와 더불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기록관리 체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록관리 제도를 디지털 중심으로 개편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을 확산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기록관리를 구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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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의 핵심 기능이나 가치’를 담고 있는 중요기록물에 대한 관리체계 정립·강화, 비전자기록물의 디지털화 및 기계가독형 데이터 구축 방안 마련, 기록물 검색·활용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 기록물 보존‧복원 전문성 강화,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수집을 위한 보존 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런 당면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고 직원들이 긍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취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02 유네스코 주관 동티모르 한국정책연수단 방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네스코 자카르타사무소가 주관하는 동티모르 공무원 대상 한국정책연수단이 4월 3일 행정기록관을 방문했습니다.

동티모르 한국정책연수단은 동티모르 공무원 15명과 유네스코 자카르타사무소 직원 3명으로, ‘한국 국가기록원의 일반현황’, ‘기록물관리 정책’, ‘디지털화를 통한 기록물 보존 및 기록물 활용 현황’ 등 한국의 기록관리와 관련된 강연을 듣고 행정기록관의 보존‧복원 시설 등을 견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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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는 2001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남아시아의 신생국가로 “한국의 역사기록물 수집 사례 등이 동티모르의 기록물 수집 및 관리 등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기록관리 역사, 기록관리 법령 및 정책, 전문기관 설립, 기록물 디지털화·활용 등 기록관리 분야 전반에 큰 관심을 가지며 우리나라와 기록관리 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희망하였습니다.

03 2024년도 제1회 기록관리 연구세미나 개최

2024년도 제1회 기록관리 연구세미나가 4월 25일 행정기록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세미나의 주제는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 상의 기록관리 기능 적용·발전방안」 으로, 각급기관 기록물관리 담당자 및 학계 연구자 등이 참석하여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록물통합플랫폼서비스와 기록관리,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 구축 현황, 한국전력기술 통합서비스 플랫폼 사업, 기록물통합플랫폼서비스 시범 구축 사례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각급기관이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 도입에 앞서 궁금한 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4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확산 일정 설명회 개최

4월 30일 행정기록관에서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 5월 확산 예정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법제처, 재외동포청 등 10개 기관

대상 기관별 상세 추진일정을 안내하고,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의 데이터 전환방식과 신규 기능을 설명하였습니다. 또, 확산과 관련한 각 기관의 협조사항 안내 후 관계기관의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 플랫폼 확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플랫폼 확산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여 확산 이후의 다양한 사례를 취합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등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