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경험과 성과, 지구 반대편 페루와 공유하다
국가기록원은 4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경험과 성과를 페루에 전파하는 온라인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하였다.
국가기록원이 중남미 단일국가를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연수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한-페루 간 기록관리 업무협약(’23.8.3.) 체결 이후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경험과 성과 공유를 희망하는 페루 국가기록원의 요청에 따라 개설되었으며, 총 3개년 과정 중 올해 1년차 과정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제도, 시스템 소개와 페루의 기록관리 현황 이해, 현안 이슈 등 이론 중심의 수업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연수효과를 높이고 연수생의 수강 편의를 위해 현지시간에 맞춰 운영하였다. 또, 페루 리마의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와 ‘페루 한글학교’와 협력해 대면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 에서는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및 협력사례와 관련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페루 한글학교’에서는 한글,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