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현장
2024 기록관리 정책포럼
9월에는 ‘2024 기록관리 정책포럼’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국가기록원은 기록관리 관련 주요 정책방향 및 현안 논의, 정보 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기록관리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24년 기록관리 정책포럼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등의 디지털 기술이 국가기록물 관리 및 서비스 등에 미치는 영향, 기회와 한계, 미래 과제 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기록물 서비스·활용의 현재,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9월 25일(수) 행정기록관에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유재신 수석은 생성형AI 현황, 국내외 활용 사례 및 관련 법제 동향, 범정부 초거대AI 공통 기반 구현 등 공공부문 AI활용·구축 사례와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지능형 기록정보 서비스 모델 설계를 주제로 국가기록원 박지영 기록연구관은 국가기록포털 소개 및 현황, 포털 내 기록정보검색서비스 문제점, 지능형 국가기록정보서비스 모델, 도전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생성형 AI 관련 규율이나 지침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가능한 위험요소, AI 기반 기록정보 서비스를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종이기록물의 OCR 등에 따르는 문제 해결 방안, 데이터 정리·관리 및 학습데이터 생성 등에 대해 모든 참석자가 열띤 토론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