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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기록원, 도내 유·아동 대상 기록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기록원 2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총 6회에 걸쳐 도내 아동복지시설 내 유·아동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인「우리 함께 해, 기록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도민 참여형 기록문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하여 도내 유·아동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기록에 대해 흥미로운 관심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남의 기록문화 유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경남의 기록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으로, ▲경상남도기록원 소개 ▲경남의 ‘기록이야기’ 동화구연 ▲기록과 함께하는 손유희* 활동 ▲합천 해인사(장경판전, 팔만대장경) 기록유산 그리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손으로 여러 감정, 사물 자연현상 등을 표현하는 율동의 일종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과 기록문화 형성을 다양한 계층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기록문화 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민에게 기록물을 더욱 쉽고 즐겁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기록원 내 상설전시실을 개방(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하고 있다.

또한 유아·초등, 청소년, 기록관리 전공자, 시니어(65세 이상), 가족,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확대·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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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문화기록가 사업 지원·운영

“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이야기, 기록으로 담아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부터 세종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지원·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마을기록문화관(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을 중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선발된 8명의 지역문화기록가는 모두 60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이들 세대는 지역의 옛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세세히 기억하고 있어 인생 경험을 활용해 지역의 여러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록들은 마을기록누리집 ‘다담(多談)’에 게재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고 일부는 오프라인 전시 형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
- 세종의 지역문화와 마을이야기 관련 기록물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열린 아카이브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세종의 역사·문화·장소·생활사 등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문화기록가들이 세종시의 각 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숨겨진 가치와 이야기를 찾아내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일상은 물론 자생적인 공동체 활동까지 폭넓게 기록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은 시민 스스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보존한다는 데 의미가 크며 도시변화가 급속히 이뤄지는 우리 시의 변화 과정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은 다음 세대들에게 사회·역사적으로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홈페이지

<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홈페이지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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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기록원-국립경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기록원은 1월 14일(화) 국립경상대학교 고문헌도서관과 도내 민간기록물의 발굴과 활용,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의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요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연구와 성과들을 공유하고 인적자원 및 정보 교류로 기록물관리 업무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간기록물 조사·수집·자문·심의 활동 지원, ▲소장 자료의 보존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전시 및 출판 활동 지원, ▲기록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직원 교육 지원 등이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번 협약은 도내 중요기록물 수집을 활성화하고 관계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교환하여 경남의 기록문화 확산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을 보고, 앞으로도 도내 주요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의지를 밝혔다.

※ 경상남도기록원
- 경남지역 공공기관의 기록물을 관리·보존하고,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보존가치가 높은 중요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하기 위해 설립한 지방기록물관리관으로 2018년 5월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