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현장
아시아지역 기록관리 전문가!
기록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논하다
국가기록원은 11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5년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이하 EASTICA) 정기총회 및 제4회 한국 국가기록원 국제기록관리포럼>을 개최했다.
EASTICA(East Asian Regional Branch of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 1993년 7월 창립된 세계기록관리협의회 동아시아지역 지부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홍콩, 마카오, 북한 7개 국가/지역 78개 기관이 회원
우리나라는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EASTICA 의장국(2024년~2027년)으로서, 회원국의 기록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동남아시아 기록 전문가를 초청해 경험을 나누며 아시아 국가 간 연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6개 회원국* 국가기록원장, 연구자 등 기록관리 전문가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의장국), 마카오, 홍콩, 일본, 중국, 몽골
<2025년 EASTICA 정기총회>는 ‘기록의 대전환 : 파피루스에서 인공지능(AI)까지’를 주제로 개최되어, ▲총회 ▲기조연설 ▲회원국별 보고 및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 안건은 사무총장 및 재무관 등 신임 사무국 선출, 차기년도 개최지 결정과 성과·재무보고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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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EASTICA 집행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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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축하영상
기조연설은 영국 러프버러대학 리즈 자이엉(Lise Jaillant) 교수와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오지안 겸임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기록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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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및 오프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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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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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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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EASTICA 정기총회 기념사진
회원국별 보고 및 종합토론에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기록관리업무 적용에 대한 ‘디지털 인공지능(AI)시대를 대비한 기록물 접근과 이용자 서비스 마스터 플랜’을 소개했고, 인공지능(AI) 기술이 기록관리 영역에 미치는 영향 및 기술적 방향성에 관해 토론했다.
| 기관명 | 발표주제 |
|---|---|
| 한국 국가기록원 | 「디지털·AI 시대 기록 접근 및 활용 서비스 확대·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Master Plan to Expand and Strengthen Records Access and Use Services in the Digital–AI Era)」 |
| 마카오기록원 | 「과거와 디지털 미래의 연결 : 마카오 지역기록관의 평가, 기술, 활용에서의 AI 활용(Bridging the Past and the Digital Records Access and Use Services in the Digital-Ai Era)」 |
| 홍콩기록원 | 「홍콩 기록관리의 변화를 위한 준비(Laying the Foundation for AI : Hong Kong’s Government Records Service Prepares for Transformation)」 |
| 일본기록원 | 「일본의 새로운 국가기록원 개관을 위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towards the Opening of the New National Archives of Japan)」 |
| 중국기록원 | 「중국의 기록관리 업무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Report on the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in the Archives Work in China)」 |
| 몽골기록원 | 「몽골의 기록보존 및 기록관리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가능성과 구현 방안 AI를 활용한 기록관리의 가능성과 접근(Possibilities and approaches to introducing AI into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activities in Mongolia)」 |
회원국별 보고 및 종합토론
한편, 총회 3일 차인 12일(수)에는 해외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4회 한국 국가기록원 국제기록관리포럼>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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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김영빈 기록정책부장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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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기록관리포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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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기록관리 포럼 라운드 테이블
포럼에서는 ‘국가를 넘어 대륙으로, 아세안 기록관리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동남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이하 SARBICA) 소속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현황 ▲한국의 기록물 보존복원 기술 ▲한국 대통령기록관 운영사례를 공유·논의했다.
SARBICA(Southeast Asian Regional Branch of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 1968년 7월 창립된 세계기록관리협의회의 동남아 지부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 국가의 200여 기관이 회원
EASTICA 총회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국가 간의 지속적인 기록관리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기록관리를 넘어 아시아 차원의 기록관리체계 형성과 협력 기반 확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 2025년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EASTICA) 및
제4회 한국 국가기록원 국제기록관리포럼 >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