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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 서울의 봄, 그리고 광주
  • 화려한 휴가
  • 가자, 도청으로
  • 님을 위한 행진곡
  • 살아오는 광주

그날의 기억 그리고 기록 언론 다시보기 동영상 기록물 일반 기록물 5·18 기념재단

화려한 휴가

5월20일 분노한 시민, 금남로 이제 항쟁의 주체는 학생들에서 광주 시민들로 바뀌었다. 계엄군의 폭력에 분노한 시민들이 금남로로 쏟아져 나와 계엄군에 맞서 무장하였다. 시민군이 만들어진 것이다.

작전 명령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 18일 공수부대는‘ 화려한 휴가' - 즉 광주지역 전면 점령을 위한 작전을 수행한다. 시민 저항세력과의 마찰이 가중되면서 공수부대의 진압은 살육으로까지 이어졌다.

총을 든 계엄군의 행렬 사진

계엄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발포하다.

20일 밤 계엄군은 시민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
계엄군의 첫 발포였다.
계엄군은 작전 명령 ‘화려한 휴가'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계엄군의 퇴각과 ‘초파일의 유혈극'

21일 1시 정각, 계엄군이 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에 맞춰 집단 발포했다. 본격적인 ‘초파일 유혈극'이 시작된다.
21일 저녁 8시 시민군이 계엄군을 광주에서 몰아냈다.

‘폭도 소탕작전'

광주에서 쫓겨난 계엄군은 병력을 보충하고 시 외곽을 차단하여 광주를 철저히 고립시켰다. 23일 계엄군은 ‘폭도 소탕작전'을 세우고 시민군을 무력으로 진압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계엄사는 광주에서 불순분자와 간첩들이 파괴, 방화, 선동을 벌이고 있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병력이 보충된 계엄군의 행렬 사진

25일 쯤 신군부는 광주 봉쇄 작전을 완료하고 미국에게 광주 진압에 필요한 병력 사용을 승인받았다.

집필자 <경희대학교 사학과, 김종원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