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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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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정의 노력

『가정의 노력』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저축을 하며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한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고
예를 들어 한집에서 60W 전구 한 동을 덜 쓰면 전국적으로 1년에 120억 원어치의 기름을 절약할 수 있고, 전열 기구를 하루 30분씩만 덜 쓰더라도 전기절약의 효과는 큽니다. 수돗물 한 방울이라도 낭비하지 말고 한번 쓰고 난 종이라도 재생해서 쓸 수 있도록 하며, 폐품이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의 현실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물자절약에 힘써야 되겠습니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국민생활을 촉구하기 위해서 7월 1일부터 짧은 치마입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가장 바쁘고 서두르게 일해야 할 때에 긴 치마를 입고 있으면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데 이런 비활동적인 우리의 생활이 개선해보자고 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 특별한 예식이 아닌 경우 짧은 치마를 입으면 좀 더 활동적이고 여러 가지 불편을 덜어줄 것입니다. 제 11회 알뜰주부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상주에 사는 박순예씨 외 5명이 본 상을 받았습니다. 특상을 받은 박순예씨는 공무원인 남편의 적은 수입으로 온 가족이 근검절약하고 부업으로 저축까지 하며 사회봉사생활을 한 공로로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빈 병 하나, 큰 옷가지 한 점이라도 소중히 다루고 이용해서 물자를 아끼고 소비를 절약할 때입니다. 사치와 낭비를 몰아내고 한 푼이라도 아껴쓰며 저축에 힘써야할 때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을 위해 우리 다 같이 절약, 저축에 힘씁시다. 아껴쓰고 절약해서 알찬생활 내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