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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닦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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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검단동에서 경주를 경유 경북 월성군 내남면 월산리에 이르는 73.6㎞ 연장의 영천공구와 경북 월성군 내남면 월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종착점인 부산리 동래구 구서동까지 58.2㎞에 이르는 언양공구로 구분된 대구-부산간 노선은 1968년 4월 25일 최종노선이 확정된 후 같은 해 9월 11일 공사가 시작되어 1969년 12월 29일 준공되었다.

영천공구의 주요 구조물로는 인터체인지(3개소), 버스정류장(2개소), 터널(1개소), 장대교(4개소)가 설치되었다. 이 구간은 7개의 작은 공구로 시공이 이루어졌으며, 노선의 특징은 관광지인 경주와 동해안 공업도시인 포항 및 울산이 연결되어 관광과 산업개발의 효과를 살리면서 건설되었다.

영천 공구 노선도 보기

언양공구는 언양을 비롯하여 통도사 양산 등을 통과하였으며, 특히 울산 공업단지와 연결되어 산업발전의 기간선의 특징이 강조되었다. 통도사와 양산 통과는 이 지역 관광발전에 기여하였다.

이 구간에는 현재 동대구 JC, 경산 IC, 영천 IC, 건천 IC, 경주 IC, 울산고속도로와 연계되는 언양 JC, 서울산 IC, 통도사 IC, 양산 IC, 양산 JC, 노포 IC, 부산톨게이트, 구서 IC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후 언양-부산간 40.5㎞가 2005년에, 동대구-경주간 16.4㎞가 2006년에 확장, 개통되었다.

언양 공구 노선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