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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기록관리 위해 새 지침 숙지·이해 필요
국가기록원, 전국 기록관리 담당자 2015년 기록물 관리지침 권역별 교육
기록관리 담당자 교육 모습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 및 지자체 등 632개 기관 기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기록물 관리지침 주요 개정사항과 국가기록원의 주요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개정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과 전자기록물 이관 중 발생 가능한 오류사항 등을 반영하여 개정한 기록물 관리지침에 대한 일선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충분한 숙지와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지난 9일 서울기록관을 시작으로 10일 대전기록관, 11일 대전청사, 12일 부산기록관에서 각각 관할권역 소재 중앙·특별행정기관, 지자체·교육청 등 559개 기관 기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기록물 관리지침 주요 개정사항과 국가기록원의 주요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록관리기준표 관리항목에 '보존장소' 추가 및 속기록 의무작성 회의에 지방자치단체의 장, 교육감 및 지방교육자치법 제34조에 따른 교육장이 참석하는 회의가 추가된 것 등 공공기록물법 시행령 개정 및 기록관리 표준 제·개정사항과 기록물 생산부터 이관까지 기록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교육에 앞서 각급 기관 기록관리 담당자들에게 협조와 당부사항을 말하고 있는 박동훈 국가기록원장

교육에 앞서 각급 기관 기록관리 담당자들에게 협조와
당부사항을 말하고 있는 박동훈 국가기록원장

책과 태블릿 일러스트
대전기록관에서 열린 대전·중청권 기록관리 담당자 대상 교육 모습

대전기록관에서 열린 대전·중청권 기록관리 담당자 대상 교육 모습

부산기록관에서 진행된 영남권 기록관리 담당자 대상 교육모습

부산기록관에서 진행된 영남권 기록관리 담당자 대상
교육 모습

이 자리에서 박동훈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록관리 환경에 대처하고자 추진된 국가기록원 조직개편과 전자기록물 최초 이관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며 일선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각 기관의 기록관리 담당자들이 기록관리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있어 이를 해소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해법과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일 서울기록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서울·중부권 기록관리 담당자 200여 명이, 10일 대전기록관 210여 명, 11일 대전청사에서는 수도권·대전·세종 중앙행정기관 50여 명이, 12일 부산기록관에서는 영남권 기록관리 담당자 170여 명이 각각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