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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기록관리 유공」 후보를 찾습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 공모, 국민 누구나 추천 가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0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후보를 공모하고 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포상 대상자의 공로에 감사하고 긍지를 북돋는 한편, 기록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포상은 민간·공공 분야에서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대해 수여하는데, 일반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기록관리 연구·교육 등 기록문화 확산에 역할을 한 경우, 그리고 국가 중요기록물의 수집·보존에 공헌한 사례 등에 대하여 약 40점 내외(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의 포상을 실시한다.
포상 대상은 후보자 공개검증을 통한 결격사유 점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된다.
공공부문의 시상은 연내에 전수하고, 민간부문은 포상지침에 따라 내년 기록의 날(’21년 6월 9일)에 전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을 통해 사회·문화 발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기록이 갖는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국가적으로 기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일상 속의 기록은 시간이 흐른 후 역사의 흔적이 되고 중요 사건의 단서이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기록물 관리에 유공포상을 통해 일상 속의 기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