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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제2회 증평기록 수집전 개최

  • 증평기록관 [사진출처=증평기록관 홈페이지]

  • 충북 증평의 옛 기록을 수집하는 ‘증평기록 수집전’이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수집전은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을 발굴, 수집하여 증평의 근현대사를 복원하기 위한 것이며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수집대상은 2000년도 이전에 촬영된 사진, 필름, 영상테이프 등으로 증평의 경관, 증평주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증평 군부대와 사회단체의 활동, 학교·증평역·사진관·극장·예식장·노포(老鋪), 주요 행사 및 기념일 등 증평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기록이다.
    특히 올해 수집전은 삼기저수지·원남저수지·정안저수지·백암저수지 등 증평의 4개 수몰 지구 마을의 모습과 주민 생활을 담은 기록을 집중 수집한다.
    수집전 참여는 증평기록관(증평군청 별관 1층) 방문이나 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관’과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참여자는 원본과 함께 고화질의 디지털 스캔본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향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록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공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록은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기록수집전을 통해 모이고 쌓인 기록들로 증평의 역사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므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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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관 소장품으로 확인하는
‘동아시아 교류 왕국 백제’를 엿보다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활발한 동아시아 교류를 이끌었던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가 10월 3일까지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베트남과 일본, 인도 등 7개국이 오늘날 현대 대통령들에게 주었던 선물 20점을 선보였다는데, 선물 중에서도 무령왕릉 출토 유물 중 돋보이는 금속 유물과 통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 이와 함께 백제교류 역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발굴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눈길을 모았다.
    공주에서 처음 열렸던 전통적인 모습의 백제문화제부터 백제의 문화와 현대의 기술이 융합된 오늘날의 백제문화제 등 1966년부터 현재까지 공주에서 개최된 백제문화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3D 온라인 전시도 운영하여,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백제 교류국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현 시대 교류 현황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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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네기록관 15곳과 상생협약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뒷줄 왼쪽 네 번째)가 동네기록관 대표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청주의 동네기록관들이, ‘기록문화 창의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공조를 더욱 견고히 했다.
청주문화재단은 9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동네기록관 15곳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청주의 비전인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청주문화재단과 동네기록관들이 서로 협력해 마을 기록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동네기록관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다.
동네기록관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록문화커뮤니티공간으로,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기록을 모으는 일종의 마을기억 저장소다.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인 지난해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신규 5곳을 추가해 현재 총 15개의 동네기록관이 활동 중이며, 각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아카이브 전시와 기록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전국 문화도시와 예비 문화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주민과 마을 스스로 기록공동체를 형성해 자신들의 삶과 동네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특별함을 발견해가는 ‘동네기록관’
이야말로 문화도시 청주가 지향하는 ‘기록문화 창의도시’의 본 모습”이라며 “기록문화가 청주의 일상이 되고, 시민 모두가 365일 문화로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동네기록관들과 어깨를 겯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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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파주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당신의 앨범 속 파주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제3회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1900년대~1990년대의 ▲마을모습(거리·조형물·건축물 등) ▲마을행사(기념식·축제·마을굿 등) ▲일상생활(졸업식·소풍·결혼식 등) 사진 ▲파주와 관련된 문서 ▲도서 ▲상장 ▲명패 등 파주 관련 증거적 가치가 뛰어난 근현대 자료들을 자료유형 구분 없이 모두 수집하고 있다.
입상작에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총 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그간 총 2회에 걸친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하며 총 1,690건의 기록물을 수집했다. 작년 9월 ‘숨겨진 파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를 개최하는 등 파주 시민들의 기록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민간기록물 수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응모방법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한 후 파주시 공공도서관 18곳 어느 곳에서든 해당기록물과 함께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메일(panik88@korea.kr)을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기록물관리팀(031-940-5679)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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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 2021년 온라인 정기 총회, ‘지식 사회 강화하기’
확인하세요

* Empowering Knowledge Societies (#ICAEKS2021)

우리의 지식 사회를 강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합시다!
10월 25일 ~ 28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ICA 2021년 온라인 정기 총회, ‘지식 사회 강화하기 (Empowering Knowledge Societies(#ICAEKS2021))’에서는 21세기의 기록 보존·기록 및 데이터 환경이 대중의 기대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아카이브 작업을 어떻게 수행해야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기록 자산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기술 사례, 기존 지식 및 기록 보존 전통, 지속 가능한 정보, 인공 지능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등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기록 보관,
    신뢰와 증거

  • 설명

    • - 맥락 속의 ‘기록’
    • -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 디지털
    혁신

    • - 인공 지능
    • - 블록체인
    • - 디지털 인문학
    • - 디지털 보존
    • - 온라인 접근
  • 기존 지식과
    기록 보존 전통

  • 새로운 전문가

  • 지속 가능한
    정보

21세기 정보 문제는 단순히 기록 보관소 및 기록 전문가들과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의 문제이므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식 사회에 힘을 보태야한다는 것이다. ICA 2021년 온라인 정기 총회, ‘지식 사회 강화하기’(Empowering Knowledge Societies(#ICAEKS2021))’ 참석을 위한 ICA 회장의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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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평가 도구에 관한 세계 선언문 발표!

ICA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마가렛 크로켓(Margaret Crockett), 클로드 로베르토(Claude Roberto) 및 카렌 앤더슨(Karen Anderson)이 공동 개발한 아카이브 평가 도구에 대한 세계 선언과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아카이브 평가 도구에 대한 세계 선언문은 ICA 온라인 학습 과정 “기록 보존에 관한 세계 선언 이해 및 사용”의 일부로 개발되었다. 이 평가 도구는 현재 ICA 회원들이 그대로 사용하거나 각자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출판되고 있다. 교육 자료 또한 ‘기록 보존 평가 도구에 대한 세계 선언문 사용 지침’을 새로 작성하기 위해 수정되었으며, 이는 기록관리 종사자 및 여러 사람들이 도구를 사용하여 조직의 기록 보관을 평가하고 문서에 명시된 21개 항목과 얼마나 잘 일치하는지 평가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링크를 따라 영어프랑스어로 된 관련 문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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