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 위촉
10.22. 서경호 위원장 등 기록유산 전문가 10명 위촉(임기 4년)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국내 운영을 관장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직위위원 3명, 개인위원 7명)을 위촉하고,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경복궁 흥복전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4년(2021.10.21.~2025.10.20.)이며, 위원장으로는 서경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제도의 국가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세계기록유산 일반지침(General Guidelines of the Memory of the World (MoW) Programme)」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훈령 제568호)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제도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기록원 등 세계기록유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고문헌, 서지학,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앞으로 4년간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과 신청서 검토, 등재 유산 상시점검, 세계기록유산 관련 국제적 대응 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