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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가기록원, 316개 공공기관 ’19년 기록관리 평가결과 공개

최우수기관에 인사혁신처, 전북지방병무청, 충청남도교육청 등 선정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2019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부산하공공기관 등 전체 평가대상 479개 중 3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중앙행정기관 19개, 특별지방행정기관 120개, 시·도교육청 9개, 교육지원청 116개, 정부산하공공기관 25개, 국·공립대학교 27개 대상
(2018년도 우수기관과 실태점검·컨설팅 대체 대상인 전년도 평가 미흡기관 등 163개 기관은 평가유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균은 74.7점이며, 기관별로 시․도교육청(87.2점) > 중앙행정기관(77.0점) > 국․공립대학교(74.3점) > 정부산하공공기관(73.3점) >  특별지방행정기관(68.4점) > 교육지원청(68.2점) 순()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중앙행정기관은 인사혁신처, 전북지방병무청 등 총 54개 기관이었다.

  • 중앙행정기관 중 인사혁신처 등 4개 기관
  •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전북지방병무청 등 10개 기관
  • 시·도교육청 중 충청남도교육청 등 5개 기관
  • 교육지원청 중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등 25개 기관
  • 정부산하공공기관 중 예금보험공사 등 7개 기관
  • 국·공립대학 중 부경대학교 등 3개 기관

평가 분야별로 보면, 기록관리 업무기반과 업무추진은 비교적 양호하나,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하는 한편,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실태점검과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인 기록관리 업무수행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소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공공기록은 국가의 중요한 정보자원임과 동시에, 정책의 책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소중한 국가의 기록유산이다. 이번 평가결과 등을 토대로 기록관리 전반에 걸친 역량강화 및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기록관리 우수사례

  • 인사혁신처는 국가 인사행정 분야의 가치 있는 기록물에 대한 현황 및 목록화 조사를 통해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에 산재한 인사행정기록을 발굴·수집·정리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기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전시, 연구자료 제공 등 기록정보서비스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기록물관리의 체계적인 기반 마련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하여 신규 배치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과연계협력 및 소통을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여 기록물 재분류 및 폐기 등의 기록관리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 부경대학교는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고()기록물 중 훼손 정도가 심한 기록물의 보존처리 및 재편철을 통한 장기 보존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하여 기록물에 대한 접근성 제고 및 효율적인 활용 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