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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19년 12월 동정 및 짧은소식

동정이소연 원장,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 개관식에서 기록자치 실현 선도 역할 당부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9일 세종시 연동면에서 열린 마을기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소연 원장은 “전국 최초로 건립된 마을기록문화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이 기록이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기록자치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기록문화관 건립을 축하하였다.

마을기록문화관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3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건립되었으며 읍·면·동 마을 단위에서 생산된 마을회의, 마을계획, 마을소식지 등과 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치기록물을 통합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는 앞으로 시설을 활용해 주민자치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관리하는 한편,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회 개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기록물 관리 공간의 개념을 넘어 이곳에서 마을소식지 편집·발간 등 주민자치기록이 가치 있게 생산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록과 문화가 공존하는 주민자치 활동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 제막식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개관식 참석자들과 마을기록문화관을 둘러보고 있다.

짧은소식1주요 혁신성과 담은 「2018년 국가기록백서」 발간

가기록원은 지난 1년간의 국가기록관리 혁신상황과 주요 핵심업무 추진내용, 개선방향 등을 담은『2018 국가기록백서』를 발간하였다.

이 백서는 지난 한해의 주요 추진성과와 미비점을 되돌아봄으로써 국가기록관리 중장기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정책수립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기록관리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기록원의 각 부·관별 주요 핵심업무, 기록관리 과제별 혁신내용과 향후계획 등을 담았으며, 각종 연표와 기구, 예산, 소장기록물 열람현황 등의 국가기록원 현황과 보도내용을 부록으로 구성했다.

짧은소식2기록문화 탐방하며 기록의 소중함 체험해요!

국가기록원은 지난 4일 국민들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기록문화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한 기록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탐방에는 기록사랑공모전 참가자와 국가기록원 온라인 서포터즈 나라기록넷띠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기록문화 현장을 답사하고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한민국의 역사를 연구하는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를 방문하여 전통 역사서와 위원회 주요 소장자료를 전시한 역사자료관을 관람하였다. 다음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과천)을 찾아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 2부 전시를 관람하였다. 한국사회라는 광장에서 새로운 이상향을 찾고자 했던 예술가들의 노력을 전시된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는 『조선왕실의 비석과 지석 탑본』 특별전을 관람하였다. 당대 손꼽히는 문장가와 명필, 장인들이 제작한 왕실 탑본의 실물을 접하며 조선 왕실 문화의 정수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으로 이동해 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을 한 자리에 보존·관리하고 있는 ‘기록의 전당’을 관람하며 우리나라의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하고 기록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국가기록원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참가자 단체사진

  • 참가자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조선왕실의 비석과 지석 탑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짧은소식3국가기록원, 연말연시에 이웃과 따뜻한 마음 나눠
  • 국가기록원 직원들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소연 원장과 직원들은 대전 유성구의 ‘사랑의 집’ 시설을 방문해 연말연시에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이소연 원장은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해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