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행정 기록물 전문 보존시설 '법무부 기록관' 개관
법무부는 2024년 11월 25일(월) 법무행정 기록물의 통합관리를 위한 ‘법무부 기록관’을 개관했다.
법무부 기록관은 우리나라 법치행정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국가적·사회적·증거적 가치가 높은 법무행정 및 법 집행 기록물의 통합관리와 보존·활용을 위한 기반 시설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건립됐다.
- 연면적 18,031㎡ 규모(지상 7층, 지하 1층)로 최대 320만 권을 소장할 수 있는 ‘기록물 전문 보존시설’로 법무부에서 생산되는 기록물을 이관받아 통합 관리,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부 기록관은 전문화된 기록물 보존처리 장비*와 기록물 통합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적인 표준과 절차에 부합되는 보존처리를 통해 법치행정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뿐 아니라 소장기록물에 대한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 디지털 변환 스캐너, 마이크로필름 및 시청각 변환장비, 탈산소독장비, 서가 등
이를 통해 법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대한민국 법치행정’ 구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