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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원 발자취 01제80회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제80회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정기회의가 지난 7.28. 대면회의로 개최되어 총 4건의 안건(심의 2건, 보고 2건)이 논의·의결되었습니다.
주요 개최 결과와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의 개요
  • 일시 :  2026. 7. 28.(화) 15:00 ~ 17:00(120분)
  • 장소 :  국가기록원 부산분원 소회의실(부산 연제구 경기장로 28)
  • 안건수 :  총 4건
  • 심의 2건 :  원안의결
    구분 안 건 명 심의결과
    심의① 「NAK 1 기록물관리 표준의 서식과 작성방법」 폐지(안) 원안의결
    심의② 「NAK 25 종이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표준」 개정(안) 원안의결
  • 보고 2건
    • 국가기록원 소관 국정과제 추진 현황 보고
    • 「국가기록관리 고도화 전략」 추진 결과 보고

제80회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정기회의 및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산분원 견학 모습

※ 출처: 국가기록관리위원회 누리집

< 국가기록관리위원회 누리집 > 바로가기

우리원 발자취 02국가기록원, 보존·복원부터 AI 활용
디지털 아카이빙까지 오만 맞춤형 교육
  • 8월 3일부터 7일까지 성남 분원에서 오만 국가기록원 직원 14명 대상 교육
  • 통상적인 공적개발원조 방식 탈피, 오만 측의 비용부담으로 성사된 첫 사례
  • 'K-기록관리'의 독보적 위상 입증 및 행정 한류 확산의 계기 마련

국가기록원은 지난 8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오만 국가기록원(National Records and Archives Authority, NRAA)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록관리 교육 과정’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오만 국가기록원의 디지털기록관리 책임자부터 실무자까지 총 14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선진 기록관리시스템을 직접 수강했습니다.

주한 오만 대사 방문 계기로 전격 성사, ODA 깬 최초의 자국 부담 사례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자카리야 하메드 힐랄 알 사아디(Zakariya Hamed Hilal Al Saadi) 주한 오만 대사의 국가기록원 방문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오만 대사는 국가기록원의 영구기록물 보존 및 정밀 복원 처리 과정부터 디지털 기록 보관(아카이빙) 현장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특히, 각 부처가 기록물을 생산하는 시점부터 체계적인 관리 절차를 적용하는 한국의 ‘기록물관리시스템 기반 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오만 측은 대한민국 기록관리 모델 도입과 업무 습득을 위한 직원 연수를 제안했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우리 측에 공식적으로 교육을 요청해 오며 신속하게 추진됐습니다.

그동안 국가기록원의 국제 교육은 예산 지원을 전제로 한 개발도상국 중심의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기초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반면, 이번 교육은 오만 국가기록원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사전 분석하고 상호 협의를 거쳐 설계된 특화 과정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무엇보다 교육을 요청한 오만 정부가 교육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는 국가기록원이 축적해 온 노하우가 단순한 원조를 넘어 해외 국가가 자국 예산을 들여서라도 배우고자 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표준’이자 ‘K-기록관리’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합니다.

보존·복원부터 인공지능(AI) 활용 기록 보관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실무와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의 기록관리 법·제도 및 적용 사례를 비롯해 훼손된 기록물의 복원·보존 기술, 기록물 유형별 디지털화 방식, 중요 기록물 보존 시설 및 환경 등 실물 관리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기록 보존·관리시스템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최신 동향도 함께 다뤘습니다. 아울러 종이 기록의 보존·복원 및 디지털화 실습과 첨단 시설·장비 견학도 병행해 교육의 질을 높였습니다.

오만 관계직원과 기념 촬영 사진

우리원 발자취 03국가기록원-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와
기록관리 최초 업무협약 체결
  • 8월 14일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협약 체결, 양국 간 기록관리 교류협력 본격화
  • 싱가포르,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에 큰 관심
  • 동남아 국가와 세 번째 협약, 'K-기록관리' 아시아 전역 확산 박차

국가기록원은 8월 14일(금)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이하 NLB, 위원장 멜리사 탐)와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용철 국가기록원장과 멜리사 탐(Melissa Tam)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서명식을 진행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싱가포르 간 기록관리 분야에서 맺어지는 최초의 공식 협약이다. 양국의 중요 기록정보를 관리하는 중추 기관이 상호협력을 선언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기록관리 국가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적인 교류와 다각적 국제 협력이 빚어낸 성과

양 기관은 지난 2025년부터 다양한 국제 기록관리 행사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서로의 기록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 3월 싱가포르 국가기록원장 등 NLB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의 시청각 시설 등 첨단 보존시설을 둘러본 뒤, 한국의 디지털 기록의 보존·관리 역량에 관심을 표한 것이 이번 협약 체결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편, NLB는 '싱가포르 디지털 발전 및 정보부(Ministry of Digital Development and Information)' 소속으로, 국가 중요 기록물의 수집·보존과 디지털 아카이빙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이 디지털 기록관리 분야에서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사·문화 기록 공유부터 디지털 보존과 AI 활용까지, 전방위적 협력 추진

이번 협약에는 ▲양국의 역사·문화·유산 관련 기록정보와 디지털 기록물 공유 ▲디지털 보존, 기록관 운영, 보존처리 기술 및 인공지능(AI) 활용 등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 교류 ▲문화 전시·소개를 통한 양 기관의 소장 기록물 및 기록관리 활동 홍보 협력 ▲기록관리 분야의 기술 및 우수사례 교류를 비롯한 공동 연구와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형(K)-기록관리’의 아시아 확산 박차

국가기록원은 2025년부터 추진한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기록관리’를 표방하며 ‘한국형(K)-기록관리’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기록관리 표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강력한 원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NLB)와 기록관리 최초 업무협약 체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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