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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방어선 : 다부동 일대

전투개요

낙동강 연안에서의 방어가 어렵다고 판단, 낙동강 주저항선으로 철수하였다.

작전명령서

육군본부 작전명령 제119호(1950.8.11.), CA0247454(18)

육군본부 작전명령 제119호(1950.8.11.), CA0247454(18)

제2군단 작전명령 제12호(1950.8.11.), CA0247511(1)

제2군단 작전명령 제12호(1950.8.11.), CA0247511(1)

작전명령서 주요내용
  • 육군본부 작전명령 제119호
    • 군은 차기 작전을 위해 8월 12일~13일 야음을 이용하여 ‘X’선까지 8월 13일~14일 야간에 ‘Y’선으로 이동
    • 제1사단은 8월 12일~13일 야음에 동 지구 ‘X’선으로 이동한 후 8월 13일~14일 야음을 이용하여 ‘Y’선으로 이동을 준비
  • 제2군단 작전명령 제12호
    • 제1사단은 1950년 8월 12일 20:00에 철수를 개시하여 상림동~ 다부동을 경유하여 ‘Y선(주저항선)’을 점령하라

‘Y’선은 303고지(작오산, 미제1기병사단 방어지역)ᐨ328고지ᐨ수암산ᐨ유학산ᐨ356고지ᐨ273고지(국군 제6사단 방어
   지역)ᐨ위천(제6사단 방어지역)을 연결하는 최후 방어선

관련 전투상황

육군본부는 낙동강 연안에서의 방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1950년 8월 11일 낙동강 주저항선으로의 철수를 하달하였다. 이 무렵 국군 제2군단도 적정을 분석하고 이른바 워커라인에 의거하여 방어지대를 축소하는 작전계획을 작성하고 있었다. 제2군단은 8월 12일 작전계획에 의거 제1사단에게 주저항선으로의 철수명령을 하달하였다. ‘Y’선에서의 제1사단의 방어정면은 20㎞에 달하였다. 그러나 사단은 예비를 확보할 병력의 여유가 없이 주저항선을 점령하게 되었다. 사단은 8월 12일 20:00시 적과 접촉을 끊고 주저항선으로 철수를 개시하였다. 이때 사단은 25번 도로 접근로를 방어하게 된 제11연대에 제15연대 제2대대를 배속하고 예하 3개 연대에 방어지대를 부여하였다. 국군 제1사단은 사단사령부를 다부동 남쪽 9㎞지점에 있는 동석동의 동명초등학교에 설치하였다. 제15연대는 좌전방 부대로 다부동으로의 길목인 328고지를 중심으로 3㎞의 방어정면을 부여받았다. 제12연대는 중앙일선부대로 수암산ᐨ유학산ᐨ674고지를 중심으로 9.5㎞의 방어정면을 부여받았고, 제11연대는 우전방 부대로 356고지ᐨ297고지ᐨ석우동을 중심으로 7.5㎞의 방어정면을 부여받았다. 이에 제15연대는 8월 13일 328고지에 2개 대대로서 방어지대를 편성하였으며, 제12연대는 수암산과 유학산 주봉(839고지)에 각각 1개 대대씩 배치하였다. 8월 13일 사단 정면에는 우측 미 제1기병사단을 공격하던 북한군 제13사단이 약목 일대로 이동해 제15연대와 대치하고, 수암산ᐨ유학산 정면에는 북한군 제15사단이 진출해 있었다. 그리고 제11연대 방어지역에는 북한군 제13사단이 접근하고 있었다. 양측이 낙동강선을 돌파하느냐 방어하느냐 명운을 건 다부동 일대에서의 격전을 전개하기 직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