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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

중앙부처 CRMS 확산사업 1차 이어, 2차사업 준비 박차

국가기록원, “정부기관 기록정보 공유 업무효율 향상 기대

클라우드RMS 확산 사업 완료보고회(4.17.)

클라우드RMS 확산 사업 완료보고회(4.17.)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이 중앙부처 기록물을 범정부 차원에서 공동·활용하는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CRMS*) 1차 확산사업을 완료하고, 28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하는 2차 확산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CRMS : Cloud Record Management System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이 사업은 노후된 기록관리시스템(RMS)을 사용하던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1차 15개 기관, 2차 28개 기관, 3차 5개 기관 등 전 중앙부처 RMS를 클라우드화 하는 것으로, 완료되면 기록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기록원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록관리에 적용하기 위해 2015년 전환 검증 ISP*를 추진했으며, 2016년에는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CRMS)을 개발하여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1차 확산사업을 완료했다.

*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 정보화 전략 계획 수립

지난 17일 이소연 국가기록원장, 15개 중앙부처,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록원에서 1차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2차 사업을 준비 중인 이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은 부처별로 구축·운영되던 기존의 기록관리시스템(RMS)을 개선한 통합형으로, 여러 부처가 협업하면서 공동으로 결재한 문서를 기록으로 관리하거나,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 내에서 타 부처 기록물을 검색·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위치한 범정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여,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신규 구축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유지관리 비용의 대폭적인 절감이 기대된다.

이날 완료보고회 참석자들은 “클라우드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시스템 성능개선으로 기존의 개별 RMS보다 검색 성능이 향상되고 전자기록물 변환 기능 등이 매우 빨라졌다.”며 만족을 표했고, "기존 RMS 시스템 내부 오류 파일이나 DB의 사전정리 미흡에 따른 비효율 등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1차 사업과정에서 발견되었다.”며 “앞으로 있을 2, 3차 사업에서는 개선사항을 마련해 더욱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서버의 통합운영 및 DB 서버 및 저장소 분리를 통한 기관별 독립된 운영환경 제공, 클라우드 공통기반 및 클라우드 외부 연계를 고려한 전환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