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짧은 소식
2018년 4월 동정 및 짧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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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실무원 오리엔테이션(4.20.)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20일 오후 서울기록관(경기도 성남 소재)에서 서울, 대전, 세종, 부산 등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록실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실무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기록실무원은 국가기록원에서 기록물 등록·정리, 정수·상태점검, 제본, 스캐닝, 시청각, M/F제작, 복원복제, 열람 등 기록관리 실무에 투입되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으로, 현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올해 초 74명을 신규로 선발·전환을 완료하였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력 증진과 기록관리 전문기관 직원으로서 기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기록관리 도대체 왜 하나요!’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가졌으며, 이어 이승억 전자기록관리과장이 기록관리 직무윤리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정체성과 자신감 확립 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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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국가기록원장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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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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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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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전당 견학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신규 직원들을 위하여 시청각실, 복원실, 보존서고, 기록의 전당 순으로 서울기록관 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실무원들은 담소를 통해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들이 얼굴을 익혔으며, 모두가 국가기록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가족이라는 인식을 함께 하였다.
기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 온라인 서포터즈 「나라기록넷띠」가 12일 서울기록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제12기 온라인 서포터즈 「나라기록넷띠」는 기록 관련학과(기록학, 문헌정보학, 사학 등) 대학생·대학원생을 비롯하여 웹툰작가·영상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국가기록원과 다양한 기록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1기 넷띠로 활동하면서 기록소식을 전파하는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던 신희주, 공한성 넷띠가 우수 활동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새로 위촉된 12기 넷띠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미래의 기록전문직에 대한 기대, 효율적인 홍보방법, 다양한 서포터즈 경험 등 넷띠를 지원하면서 가졌던 다양한 생각들에 대하여 이소연 국가기록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넷띠 활동방법, 인센티브 등 12기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마이크로필름 제작실, 시청각실, 복원실, 서고, 전시관 등 서울기록관 견학을 통해 국가기록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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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활동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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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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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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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넷띠는 앞으로 국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각종 기록 관련 소식, 주요 행사 등을 인터넷 카페·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 SNS를 통해 소개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 기록문화 탐방, 기록사랑 전국백일장, 기획전시 등 각종 행사 현장에도 우선적으로 초대되어 국민의 입장에서 체험하고 알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이벤트 ‘기록콘텐츠 나도 한마디!‘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국가기록원 기록콘텐츠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과 함께 기록콘텐츠를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행사참여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 공지사항, 온라인 배너를 통해 응모게시판에 접속하면 가능하다. 응모내용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64개의 기록콘텐츠 중에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맞춤법 오류, 기록물 링크오류, 내용오류)을 찾아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마감 후에는 심사를 거쳐 6월말 38명을 선정하고,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국민이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통해, 소장 기록물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의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에 대해서는 국가기록원 콘텐츠기획과(042-481-6392)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기록유산의 보존‧관리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는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카테고리2센터로서 기록유산 분야에 대한 연구, 교육, 홍보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핵심기능은 국가별 기록물에 대한 수집, 보존 및 관리, 활용 등의 기록물 보존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과 기록유산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일반 대중에 홍보하는 것이다.
이 센터는 지난해 3월 우리정부가 유네스코에 설립의향서를 제출하여 이후 설립타당성 조사 및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유치가 확정되었다. 우리정부는 기록유산 카테고리2센터 설립 협정 결의문(Resolution 40) 완결본을 금년 1월에 접수하여 협정문(국문)을 작성하였다.
그간 우리나라는 유네스코의 5대 중점 프로그램영역(교육, 자연과학, 사회와 인문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 중 4개 영역에 4개의 기관을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설치를 통해 5개 영역에 5개 기관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국가기록원은 센터의 설립을 위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문화재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협의완료 후에는 법제처 심의,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국내절차는 마무리된다. 이후에는 우리정부와 유네스코 간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