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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13일 한지 해외 확산 및 기록관리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 전통한지 사양화 추세에 대한 타개책으로 한지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한국전통문화재단과 전주시의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 ‘한지생산집적 단지 조성’, ‘한지품질표시제도’ 등의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에서도 복원 및 복제용 한지의 사용 확대 및 해외 전파, 기록관리 분야에 적극 확대가 필요하며, 문화재연구소 등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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