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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가기록원, 혁신헌장 이어달리기 5번째 주자 완주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헌장 이어달리기 개최

  • 16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에서 열린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헌장 이어달리기’행사에 참석한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16일 국가기록원에서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헌장 이어달리기를 갖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다짐했다.

    행안부 내 본부와 소속기관의 혁신헌장을 찾아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시작된 혁신헌장 이어달리기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윤종인 차관이 “공공부문의 혁신은 이제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가기록원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서비스 혁신, 대내외 훼손기록물 맟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순으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조이형 전자기록관리과장은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체계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그간 누적·노후화되었던 공공기관 행정정보 체계적 기록관리 방법과 도구를 개발하여 데이터 기록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인 전종태 공개서비스과장은 ‘수요자 및 기관의 편의증진을 위한 기록정보 서비스 혁신’에서 기존에는 보훈대상자 자격심사 시 필요서류를 기관 간 공문으로 주고받았으나 이를 개선하여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국민이 기록물 열람 시 관련 구비서류를 직접 준비하던 것을, 행정정보를 공동 이용하는 방법으로 간소화하여 연간 5천여 건의 행정서류를 간소화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곽정 복원관리과장은 ‘대내외 훼손기록물 맞춤형 복원·복제 및 응급복원 확대’ 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해 17개 민간·공공기관의 113건 주요 기록물을 복원하였으며, 전문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수해기록물 응급조치’ 등 기록물 응급복원 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공공기관의 안전한 기록 관리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부문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면서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록원에 이어 8월에는 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주관으로 ‘제6회 혁신행정 이어달리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16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에서 열린 ‘제5회 행정안전부 혁신헌장 이어달리기’행사에 참석한 윤종인 차관(앞줄 가운데),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 장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