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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 짧은 소식

2020년 8월 동정 및 짧은소식

동정이소연 원장, 청주시 아키비스트 아카데미 특강
  •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프로그램 강연을 하고 있는 이소연 원장

  • 소연 국가기록원장은 2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국가기록원에서 기록과 지역문화라는 주제로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특강을 가졌다.

    청주 아키비스트 양성 프로그램은 기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기록을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록 분야 활동가를 발굴 및 양성하고 기록관련 이론 및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록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소연 원장은 강연에서 사회적 사건과 기록, 토지보상 증빙 기록, 기부채납 기록, 진료증빙 기록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무단 폐기, 원본 분실, 검색의 어려움 등 현재 기록문화의 잘못된 사례도 들었다.

그리고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다양한 기록문화와 디지털 기록 등 기록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록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청주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청주시 기록관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록문화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 관리체계 구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짧은소식1 전자정부 시대, 실효성 있는 전자문서 관리 논의
  • 행정기록관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기록관리 연구세미나에서 이소연 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최근 정부대전청사 내 행정기록관에서 2020년 제1차 기록관리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을 포함해 내·외부 직원 33명이 참석하여 전자정부시대 실효성 있는 전자문서 관리를 위한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전자기록관리 기술발전을 위한 제도 및 업무프로세스 변화의 필요성, 장기보존과 활용의 관점에서 본 개방형 문서포맷별 장단점, 문서파일포맷 및 서식개선 관련 정책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이소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공문서와 공공기록 관리에 관련한 미래방향에 대해 좋은 내용이 논의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발표로 현재 문화적 환경, 기술적 환경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있던 생각을 깨게 되었고 우리가 데이터경제를 앞두고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보면 오늘 제안된 내용들을 잘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짧은소식2 조직개편, 국가 기록관리 혁신역량 집중

국가기록원은 8월 5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기록관리 혁신 추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국가기록관리 중장기 발전계획의 적극적 추진과 기록관리 지원 전담체계 확대, 아카이브 고유기능 강화 등이 목적이다.

우선 기록정책부는 기존의 전자기록관리과와 기록정보기반과를 디지털기록혁신과로 통합·신설했다. 급변하는 기록관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관점의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디지털기록 관리·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록관리지원부는 지원총괄과를 신설하고 기관 유형별 전담기관으로 기존 3과를 행정·특수·공공기록지원과로 개편하였다. 지원총괄과 신설은 지자체·교육청, 공공기관·대학 RMS 운영지원, 기록관리기관평가, 실태점검 등을 총괄하기 위한 것이다.

기록보존서비스부는 공개서비스과를 서비스정책과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아카이브 고유기능 강화로 대국민 기록정보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 관리체계 개편 및 생산 지원 체계가 강화되었으며, 3관(나라기록관·역사기록관·행정기록관)은 기관 특성 및 기록물 유형에 따른 관리체계가 유지되었다.

대통령령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행정안전부령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은 4일 개정되어 5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훈령 및 예규도 일괄개정되었으며, 부서 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3부 4관 16과 1센터가 유지되었다.

짧은소식3디지털 시대, 지식자원 장기보존전략 모색
  • 제2차 디지털보존 관련기관 업무협의회 사진

  • 가기록원,국립중앙도서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지난 4일 정부대전청사 소회의실에서 제2차 디지털보존 관련 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디지털 자원 장기보존전략 수립 등을 위해 국가지식자원의 수집·관리·서비스 대표기관 간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플로피디스크 및 광매체 디지털자료 보존전략, 시청각매체 보존처리·디지털화 보존전략, 국가R&D보고서 원문관리체계 구축현황, 국가기록원 기술정보 관리체계 구축 현황 및 향후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3개 기관은 국가 중요 디지털자산 보유기관들의 디지털보존 현황 및 당면한 보존 위험성 극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차기 협의회는 국가기록원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관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자료 장기보존을 위한 에뮬레이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 보존에 관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