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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기록관리의 변화와 과제 논의
제12회 전국기록인대회, 20~21일 온라인화상회의로 개최
국가기록원은 20~21일 「코로나시대, 기록관리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제12회 전국기록인대회에 참석하여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와 「지능형 기록관리 추진방향」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가졌다.
한국기록학회, 한국기록관리학회, 한국기록전문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전국기록인대회는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연례 학술행사로 매년 300명 이상의 현장 종사자 및 학생, 연구자 등이 참여해오고 있다. 국가기록원 등 6개 학회·단체가 공동주최한 올해 대회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국가기록원 이주광 연구관의 사회로 왕호성 연구사가 발표하고 신정엽·유재상 연구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기록관리」 주제세션에서는 행정정보 데이터세트의 보존가치 평가기준 재정립 및 기관 내 정보화·제도 부서와의 협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범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공감대 확산 및 제도 안착을 위한 국가기록원 차원의 지원과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젬마 서기관 사회로 한능우 디지털기록혁신과장이 발표하고, 홍정기·백영미 연구사, 김진아 주무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 「지능형 기록관리 추진방향」 세션에서는 기록관리 AI 기술적용을 위한 지원(조직, 인력) 필요성, 문자인식시스템의 활용 방안, 현업(재분류‧평가‧폐기 등) 적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사점으로는 지능형 기록관리 연구‧개발 등 기록관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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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기록인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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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회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