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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총 32건(동영상 7, 사진 19, 문서 2, 우표 4) 으로, 공식 기념식과 더불어 경축 시가행렬, 독립기념관 개관식, 조선총독부 건물 첨탑 철거 등 광복절을 기념하여 열린 다양한 행사 모습을 보여준다.
광복 10주년을 맞이해서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가행진이 열렸으며, 특히 1945년 8월 15일에 태어난 해방어린이 22명이 경무대(現 청와대)로 초청되어 대통령을 예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복 30주년에는 문화공보부에서 ‘광복30년의 노래’를 제정하여 보급하였다. 그리고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후손도 묘소도 없는 애국지사를 모시기 위한 무후선열제단(無後先烈祭壇)이 국립묘지 내에 마련되었다.
1995년에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되찾기 위해 조선총독부 건물의 첨탑 철거를 광복 50년 행사에 맞추어 진행하였다.
마침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이 선포되었고, 경축식이 중앙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후, 정부수립 경축행사는 광복절 경축행사와 더불어 개최되어 왔다. 특히 1958년에는 정부수립일에 태어난 건국동(建國童) 12,000명이 애국가를 부르며 정부수립 10주년의 의미를 더했으며, 당시에는 최대 규모의 육·해·공 3군 분열식(分列式)이 성대하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