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주요 산림사업 > 국제협력 > 국제 임업기술협력

국제협력

(2) 국제 임업기술협력

외국원조에 의한 기술도입은 비용이 적게 들고 결과가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1950년대에는 임업기술자의 해외파견, 외자에 의한 각종 사업 실시 등 국제협력에 의한 기술도입이 많이 이루어졌다. 1953년부터 1954년까지 UNKRA 원조에 의하여 임산연료 소비절약을 위한 토탄증산을 도모하고, 1955년부터 1961년까지 7개년 동안 야계사방 상류수원함양사업을 실시하였으며, 1964년부터 FAO특별기금으로 강원도 및 경북 북부 지방에 대한 산림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1945년부터 1966년까지 총 51명의 기술자가 일본 · 미국 · 호주 · 스웨덴 · 네델란드 · 인도 · 중국 등에서 임업경영, 산림조사, 토양 · 육종 · 조림기술 등 각 분야에 걸쳐 임업기술훈련을 받았거나 또는 임업사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대한민국정부와 독일연방공화국 정부간의 산림녹화사업을 위한 약정체결

대한민국정부와 독일연방공화국
정부간의 산림녹화사업을 위한
약정체결,
1974, BG0000875(10-1)

설명보기 원문보기

1974년 7월 31일 우리나라와 독일간 ‘한 · 독산림경영사업에관한협정’ 을 체결하면서 한 · 독산림경영사업이 시작되었다. 독일의 근대적인 산림기술과 경영기법이 도입 · 보급되어 영세사유림의 산림경영체제 개선 및 시범모델 개발, 농용자재 생산을 위한 농용림 조성, 근대화된 조림 · 육림기술의 개발 등이 가능하였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국제식량농업기구, 유엔개발계획(UNDP), 독일 등으로부터 황폐산림복구를 위한 무상산림원조를 받았지만 이제는 개발도상국을 원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한국의 주민 참여를 통한 황폐산림복원 기술과 성공담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개발도상국가에게 시금석이 되고 있다. 개도국의 산림공무원을 초청하거나 한국 산림전문가를 파견하여 개도국의 산림사업을 지원하였다. 미얀마와는 1998년 산림협정 체결 후 ‘산림녹화시범단지조성사업’이 추진되었고, 중국과는 북경 인근의 ‘수원보호림 조성사업‘ 과 중국 서부지역에서 ‘사막화방지조림사업’ 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