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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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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독도=조선 고유영토' 인정기(~1905년 이전)

世宗實錄地理志(세종14, 14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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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조선왕조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영유의지를 나타내는 것이어서 대단히 주목된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우산(于山)과 무릉(武陵) 2섬이 울진현 정동(正東)바다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2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 우리 태조 때, 유리하는 백성들이 그 섬으로 도망하여 들어가는 자가 심히 많다함을 듣고, 다시 삼척 사람 김인우(金麟雨)를 안무사(安撫使)로 삼아서 사람들을 쇄출(刷出)하여 그 땅을 비우게 하였는데, 인우가 말하기를, "땅이 비옥하고 대나무의 크기가 기둥 같으며, 쥐는 크기가 고양이 같고, 복숭아씨가 되[升]처럼 큰데, 모두 물건이 이와 같다" 하였다. 이는 조선왕조가 15세기 초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영토로 관리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35208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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