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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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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는 글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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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는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의 성년의식(成年儀式)이다. 남자의 관례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의식을 중심으로 하였다. 15세에서 20세 사이에 행하였고, 그때부터 한 사람의 성인으로 대우하였다. 한편 여자의 관례는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 주는 의식으로서 계례(笄禮)라고도 불린다.

관례와 계례는 '아들로서, 아우로서, 또한 신하로서, 젊은이로서 효제충순(孝悌忠順)을 실천할 것’을 요구받는 것으로,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고 예를 수행하기 위한 자격을 부여받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례의식은 고려시대에도 기록이 있으나, 주자가례의 유입과 더불어 조선시대에 정착한 것이다.

그러나 갑오경장 이후, 단발령의 시행으로 머리를 깎았기 때문에 전통적 의미의 관례는 사라졌다. 관례는 혼인의 과정에 흡수되어 혼인을 앞두고 동네 어른들을 모셔다가 잔치를 베풀고 인사하는 풍습으로 변용되기도 했다. 또한 1969년의 「가정의례준칙」에서 관례를 생략함으로써 가정의례에서 관례가 소멸하는 듯 했다. 그러나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정하면서 성년의식이 다시 살아났다. 1999년의 「건전가정의례준칙」에서 성년례로 명명하여 이를 다시 가정의례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현재는 성년의 날에 간단한 선물을 주어 성인이 됨을 축하해 주거나, 예절단체 및 성균관 등에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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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가정의례준칙 서명

박정희 대통령 가정의례준칙 서명
기록물 철 제목 박정희 대통령 가정의례준칙 서명(CET0028498)
기록물 건 제목 박정희 대통령 가정의례준칙 서명(1969)

문화공보부 성년의날 행사

문화공보부 기획관리실장 성년의날 행사에서 기념품 전달 1
기록물 철 제목 문화공보부 성년의날 행사(CET0062395)
기록물 건 제목 문화공보부 기획관리실장 성년의날 행사에서 기념품 전달 1(1979)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 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연설 2
기록물 철 제목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DET0000207)
기록물 건 제목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 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연설 2(2000)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21
기록물 철 제목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DET0000207)
기록물 건 제목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21(2000)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3
기록물 철 제목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DET0000207)
기록물 건 제목 제28회 성년례 및 전통관례 재현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