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록물은 산림조사 및 개발-한국 낙동강 예비조사 보고서 형태의 기록물이다. 1970년에 작성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수행한 낙동강 유역 산림조사 결과보고서이다. 보고서의 목차는 서론, 조사절차, 조사 결과 요약 및 분석, 권고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서론 ① 사업의 기원 : 이 사업은 UNDP/FAO의 KOR14 산림조사 사업(1964-1968)종료 후 이어진 프로젝트이다. ② 사업의 목적 : 낙동강 유역의 토지이용, 산림상태, 침식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산림복구와 산업용 임업개발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 2) 조사절차 : 조사지역은 낙동강 유역 전체 약 2,300,000헥타아르를 대상으로 하고 분류기준은 토지이용, 토양침식, 식생유형 등 최소 10헥타르 단위로 구분하여 실시함, 토지의 경우 농경지와 기타 토지로 구분하여 진행, 기술진 소개부분과 1:50,000 축척조사 지도를 기준으로 조사실시. 항공사진 판독 및 현장조사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 67개의 조건지도가 있으나 분류별로 두가지 요약지도를 제작. 자료 신뢰성의 경우 샘플링 조사가 아니라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문가 교육, 현장검증 절차를 거쳐 자료오류 최소화에 주력 하여 실시. 3) 조사결과 요약 : 낙동강 유역 대부분(90%)은 사유림, 국공립 산림도 주로 북부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음. 산림의 소규모 분산소유는 관리효율을 저하시켜, 산림조합을 통한 공동경영 및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큼. 토지이용비율은 산림(59%), 초지(9%), 농경지(27%), 수역(3%), 도시 및 비식생지(1%)로 조사됨 4) 권고사항 : 연료용 목재부족 해결을 위하여 성장빠른 수종 위주로 조림추진 필요, 초지나 저밀도 산림을 우선 복구대상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부록으로는 조사지역의 토지이용, 식생유형, 침식정도, 군면별 산림면적과 상태 등을 포함한 14개의 표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