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농촌전경을 보여주는 영상기록이다. 지게를 메고 소를 끌고 밭으로 가는 농부와 물동이를 이고 물을 길어오는 여인네 모습, 소를 몰며 밭을 가는 농부에게 새참을 나르는 아낙의 모습 등 정겨운 농촌의 일상을 담고 있다.
전쟁미망인의 삶을 각색한 영상기록이다. 19세에 결혼하여 6.25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전쟁미망인이 식모살이를 하다가 직업교육시설인 국립자매원에서 미용교육을 받고 취직하여 자립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선 태조가 서울을 도읍으로 정하고 왕실, 종묘, 성균관, 도성, 하수도, 상업지구를 건설하였다. 19세기 말, 기독교와 천주교 전파,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설립, 제중원 등 의료시설 설립, 전등·전화시설 설립, 단발령 선포 등 개혁정책으로 근대화가 추진되었다. 6.25전쟁 후 서울은 원조로 재건되어, 소비의 도시, 생산의 도시, 교육과 문화의 도시가 되었다. 시민들은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인구 증가로 위성도시를 형성하여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편선을 따라가면서 남해 일대를 보여주는 영상기록이다. 남해일대와 항구로 가는 편지를 배달하면서 한산도의 충무사당, 다도해의 등대, 남해일대 어부들의 고기잡이와 농사짓는 모습, 평화선을 지키는 해군 함대, 소록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교통질서를 위한 영상기록이다. 속도위반과 불법추월 금지, 버스정원제 실시, 무질서한 횡단과 신호위반 금지, 일단정지 이행, 보도 위 방해물 제거, 자전거, 우마차, 손수레는 지정된 뒷길 이용, 좌측통행 엄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을 위하는 경찰관의 역할을 각색한 영상기록이다. 경사 진급 후 지서 주임으로 부임한 박경사는 주민들의 냉대로 당혹감을 느낀다. 비오는 날 아픈 아이를 보건소에 데려다 주고, 불편한 돌다리를 수리하는 등 민중의 공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인사발령으로 마을을 떠나는 박경사를 아쉬워한 주민들은 유임청원서를 제출했으나, 결국 박경사는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떠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녹화의 중요성을 계몽하고, 산림녹화 조성방법을 교육하는 영상기록이다. 산불과 난벌로 황폐화 된 산을 위해 각 부락 산림계 조직, 사방공사, 협동식목, 산불예방을 위한 정기 순찰 등 산림계도 활동과 묘판에 묘목을 키워, 옮겨 심는 방법을 담고 있다.
정부수립 10주년을 기하여 제작된 교육, 문화, 국방 분야 관련 영상기록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의무교육완성 6개년계획이 수립되고, 학생 및 학교수가 증가되었다. 문화 분야에서는 종일 방송 실시, 동남아 예술 사절단 파견, 텔레비전 방송국 설립, 극장 시설 향상, 한강 인도교 복구공사 준공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국방 분야에서는 정부수립 후 육군 600명으로 발족한 이래, 군사력은 100만 대군으로 자유세계 3위로 비약적 발전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