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1986년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었고,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3위를 하였다.
1999년 제4회 대회는 용평, 춘천, 강릉 등 우리나라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는 제3회 대회 개최 예정지인 북한 삼지연이 반납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 대회를 유치하고자 하였으나, 제3회 대회 개최권을 중국의 하얼빈에 양보하고 제4회 대회를 유치하였다.
1999년 1월 30일 강원도 용평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한 제4회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개회 선언과 함께 대회기가 게양되었고, 성화의 최종 주자가 실내경기장 화반에 불꽃을 붙이면 특수선을 통하여 실외 성화대로 이동되는 방식으로 점화되었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21개국에서 79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 알파인스키, 피겨스케이팅 등 7개 종목을 겨루었다.
우리 선수단은 130명이 참가하여 열세종목이었던 알파인스키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딴 5개의 금메달을 비롯하여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위를 하였다.
대표사진보기
1
2
| 기록물 철 제목 | 99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DET0058458) |
|---|---|
| 기록물 건 제목 | 코너를 돌고 있는 선수들(19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