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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대한민국사람들의 사진속 생활 역사

가전제품

  • 개요
  • 국산 가전제품시대의 개막
  • 컬러텔레비젼 등장
  • 전화기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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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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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전제품 산업은 1959년 수입부품을 사용해 진공관식 라디오를 조립 생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끊임없는 기술발전에 힘입어 1960년대 중반 흑백텔레비전, 1970년대 중반의 카세트 녹음기, 1980년 초 컬러텔레비전으로 점차 확대되었다. 그 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렌지, 에어컨, VTR 등의 보급으로 이른바 홈오토메이션 시대가 열렸다.

1960년대에는 흑백텔레비전과 냉장고가 일부 부유층에만 보급되다가 1970년대 들어 국가경제와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흑백텔레비전의 보급이 본격화되고 냉장고, 세탁기의 보급률도 점차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또한 아파트 보급에 의한 주방 입식화로 가스레인지, 전자밥솥 등이 생산되고,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가사를 대행하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가사기계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산업사회로의 진전이 본격화된 1980년대는 88올림픽을 기해 가전제품 보급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컬러텔레비전은 1980년 가구당 0.03대에서 1989년 1.04대로, 냉장고도 1980년 0.58대에서 1989년 1.03대로 증가하여 1가구당 1대 이상을 보유하게 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가전제품이 대형화, 고급화, 고부가가치화 되었고, 1980년말부터 강세를 보였던 VCR과 대형 컬러텔레비전, 디지털 TV, 콤팩트 디스크플레이어를 비롯한 첨단 정보가전제품이 21세기 최대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였다.

2002년말 기준으로 주요 가전제품의 보급률은, 컬러텔레비전 144%, 냉장고 105%, 세탁기 96%, 에어컨 38%, 전자렌지 74%, 진공청소기 80%, 선풍기 161%로 나타났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에어컨과 김치냉장고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자료 펼쳐보기
  • - 일간조선, 1995, 『한국인의 성적표』
  • - 이상윤·김진영·이혜임, 2000, 『가전제품 머천다이징, 상』
  • - 전자신문, 2005. 9. 6일자, 「주식회사 디지털 대한민국(한국전쟁 복구와 전자산업)」
  • - 전자부품연구원, 2005, 『국내외 최근 가전시장 동향』
  • - 정경민·김영훈·손해용, 2008, 『대한민국을 즐겨라(통계로 본 한국 60년)』
  •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홈페이지 www.gok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