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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대한민국사람들의 사진속 생활 역사

전국소년체육대회

  • 개요
  • 1970년대
  • 1980년대
  • 199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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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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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봄에 거행되는 전국 규모의 소년·소녀 체육대회이다. 이 대회의 목적은 자라나는 소년·소녀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하여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기반을 조성하며,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을 통한 스포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대회 참가자격은 각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을 마친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초등학교부는 만12세 이하, 중학교부는 만15세 이하이다. 경기종목은 육상·수영·축구·야구·배구·농구·탁구·핸드볼·체조·배드민턴·씨름·테니스․유도·검도·하키·펜싱·태권도 등 30개 경기이다.

제1회 대회는 1972년 ‘전국스포츠소년대회’라는 명칭으로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전국체육대회의 비대화 방지와 청소년 체육의 활성화 등을 위하여, 전국체육대회의 중학부를 분리하여 초등학교 상급반과 묶어 청소년 대상 종합경기대회로 독립된 것이다. 1975년 제4회 대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88년 제17회 대회까지 전국 규모로 개최되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우수 선수의 조기 발굴과 육성, 학교체육의 활성 등 순기능이 있었지만, 대회의 비대화에 따른 개최 시·도의 재정 부담, 과열 경쟁에 따른 부작용으로 1989년 중단되었다. 그러던 중에 소년체전의 폐지로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이 어렵고, 각급 학교체육 활동이 위축된다는 등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중단된 지 4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다시 열렸다. 1992년에 부활된 제21회 대회는 대구,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었고, 이 대회부터 시도별 종합 채점과 메달 집계는 하지 않고 개인시상식만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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