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기능경기대회의 활성화로 기능 수준의 향상·촉진을 도모하고, 기능인 사기 진작 및 기능존중풍토를 조성하며, 기능의 국제 교류와 참가국과의 이해 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회원국은 유럽 21개국, 아시아 16개국을 비롯하여 총 49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6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를 창립하였다. 같은 해 처음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였고, 2007년에 이르러서는 50개 직종 1,796명의 선수가 참여할 만큼 발전하였다. 뿐만 아니라 1967년부터 계속해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였는데 지금까지 거둔 16회 1위 달성이라는 가시적 성과는 질적인 성장을 드러내는 척도로 볼 수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1981년에는 기능장려금 10억원을 조성하였고 1982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에게 기능장려금을 지급하였다. 그리고 1986년에는 기능장려기금이 입법화되어, 1989년에는 기능장려법이 공포되었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로 이어지는 일련의 대회들은 입상하는 기능인들에게는 긍지이고, 국가적으로는 산업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이를 장려하였다.
- - 정성훈, 2009,『기능경기대회 인지도, 지원정도, 참가동기, 대회성적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 - 서양열, 2006,『기능장려 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호남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kill.hrdkore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