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이 시작되는 1967년 중요 산업시설이 집중된 구역인 6대강(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태화강)유역에 대한 ‘수계별 산림복구 종합계획’ 을 수립하고 이때부터 집중적으로 사방사업을 수행하였다.
1968년에는 ‘3강(경기 안성천, 전북 동진강, 경북 낙동강 지류인 상주천)유역 종합개발계획’ 을 수립, UNDP · WFP의 지원하에 사방사업을 시행하였다. 유역별 사업규모는 신규 산지사방 6,500㏊, 산지사방 보수 4,295㏊, 야계사방 490㎞를 계획하였다.
1969년에는 사업효과의 증대와 산지종합개발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원칙 하에 14개 사방단지를 개발하고 단지 내 황폐산림에 대한 집중적인 사방사업을 시행키로 하였다. 또한 농가근처의 유휴황폐산지에는 가축사료용 초류종자를 파종하여 사방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임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