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공업은 1962년 산업박람회에서 25인승 마이크로버스를 출품하여 상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차는 규격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엔진을 실내로 집어넣어 만든 최초의 버스였다. 신진공업사는 1965년 11월 새나라자동차(주)를 인수하고 신진자동차(주)로 이름도 바꾸었다. 신진자동차는 1966년 1월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기술 및 자재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1,500cc의 ‘코로나’ 승용차를 생산하였다.
아세아 자동차는 1968년 12월 연간 8,000대 생산규모의 광주 1공장을 준공하였다. 그러나 그해 12월 경영권이 동국제강으로 넘어갔다. 아세아 자동차는 1970년부터 1,200cc급 소형자동차인 피아트(Fiat)124 승용차를 생산하였다.